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의 기기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통해 자세히 살펴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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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흔들림으로 인해 블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막는 5축 디지털 IS 기능이 바디에 내장돼 있어 기존 렌즈에 IS가 들어가 있던 캐논 DSLR군에 비해 바디 중량을 줄여 효과적으로 손떨림을 막는 데 일조했다.
EOS R5와 R6는 형제 기기에서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엄밀히 보면 EOS R6가 아우격인 마이너 모델이라 할 수 있지만 막상 필드로 가져가 촬영해보면 EOS R5보다 EOS R6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이미지 파일에는 관용도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는 한 번에 촬영해서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후수정을 거쳐 자신이 원했던 심상으로 혹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결과물로 완성한다.
약 270도에서 회전하는 스위블 모니터는 자유로운 앵글이 가능하고 초당 최대 약 20fps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고ISO에 스포츠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충분했다.
여기에 SD카드가 듀얼 슬롯으로 2장 들어가는 신뢰감은 소중한 촬영 파일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단에는 촬영 정보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EOS R5와의 가장 큰 차이점, 실제 촬영해보면 이미 뷰파인더와 후면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인포메이션 모니터가 상단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 고화질 카메라 추천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렌즈 추천 시대가 크게 변화했다.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blog.naver.com이 과정에서 스마트폰 사진은 후보정에 비교적 융통성이 떨어지는 이미지를 내고, 반면 검고 무거운 카메라는 비교적 터무니없는 커브 곡선까지 커버할 수 있는 높은 관용도를 보이는 결과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정물 사진인 꽃 사진을 보자. 간혹 아웃포커스가 잘 돼 DSLR이나 미러리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반만 맞는 얘기. 오히려 배경 흐림이라 불리는 보케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전문가 카메라가 필요하다.
외장 플래시를 마운트한 EOS R6, 캐논 DSLR 액세서리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체크할 수 있다.
EOS R6를 선택할 때 가장 큰 선택의 갈림길이 화소다.
2010만 화소를 지원해 EOS R5의 4500만 화소보다는 작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필자가 이에 대해 20년간 경험해 본 바로는 화소수가 작은 사진은 화질이 나쁘다는 선입견을 먼저 없애는 것이 좋다.
2010만 화소라도 모두 같은 사진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로패셔널을 목표로 풀 프레임 미러 없는 카메라로, 마치 R5는 1DX시리즈를, R6은 1D를 연상시킨다.
몸은 EOS 6Dmark II을 사용하던 것으로 크게 변함 없이 손에 딱 달라붙었다.
터치로 편하게 촬영하는 듀얼 픽셀 CMOS AFII의 속도와 정확성도 맘에 들어. EV-6.5에서도 AF를 검출할 수 있는 AF속도도 놀랍다.
EOS iTR AFX는 사람의 머리, 눈의 검출뿐 아니라, 딥 러닝 기술을 통해서 동물의 몸, 얼굴, 눈의 검출이 가능하다.
후 작업을 편하게 대해 주신 C-RAW의 존재, AWB-W의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 프로를 목표로 하는 3개의 커스텀 모드 지원, 크롭 없이 4K60프레임 동영상 촬영, 무엇보다 매초 20연속 사격은 EOS R6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2021 Dicagallery햄·용민누군가가 이제 무겁고 검은 카메라는 없어질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닌 것 같다.
DSLR의 일안반사식에서 미러리스로 구조가 개선되면서 전문적인 카메라는 새로운 중흥시대를 맞고 있다.
물론 스냅이나 기록과 같은 목적의 사진을 넘어 유튜브 동영상이나 사진가의 심상을 제대로 표현하는 아웃풋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수다.
EOS 1DX Mark3에 적용된 센서를 재설계한 CMOS 센서 신이미징 유닛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최신 이미지 영상 프로세싱 엔진인 DiGiCX는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상용 감도 ISO 102400, 최고 확장 감도는 ISO 204,800까지 올라가며 단순한 셈법으로 0 이미지가 큰 R5보다 2배 이상 ISO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EV-6보다 0.5 EV가 어두운 -6.5에서도 AF가 검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조리개를 조절하여 주 피사체와 부피사체가 찌그러지지 않고 함께 나타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피사체 심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조리개인 F값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때 어두운 공간에서 이런 환경을 좀 더 쉽게 변화시키기 위해 외장 플래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ISO를 높이는 게 대세다.
EOS R6에서 4K 녹화 시에는 UHS-II,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60등급 이상 SD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EOS R6부터 4K 촬영까지 허용한 이유는 2가지, 8K 영상 저장 속도를 SD카드로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이고, 또 그 발열을 마그네슘 바디까지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무상 8K가 필요하면 EOS R5로 가면 된다.
오늘은 롱텀 테스트를 확인한 후속 포스팅으로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보고, 어느 부분에서 전문가를 위한 카메라로서 실력을 발휘할지 알아봤다.
동영상 촬영은 크롭 없이 4K60fps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EOS R5는 8K가 가능한데 바로 프로페셔널의 영역. 일반적인 촬영이라면 UHD 4K에서도 차고가 넘쳐난다.
8K 영상을 촬영해 활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로 앞으로 10년을 기약하면 될 것 같다.
해당 업체 저작권료 제공 필자 주관으로 작성되는캐논 미러리스 동영상카메라 EOS R6 촬영해보니마그네슘 합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바디지만 방수방진이 잘 이뤄지고 바디 크기가 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아지고 기동성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미러리스의 본질에 더 가까워졌다고 본다.
가격적 부담도 적다.
본체에 내장된 5축 디지털 IS 모드초당 20연사가 가능하다면 아무리 2010만 화소라도 부담스러운 법이다.
여기에 C-RAW 파일이 지원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같은 RAW 파일이라도 촬영 목적에 맞게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자료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그리 높지 않은 사양의 PC에서도 컴버트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ISO를 51200까지 끌어올리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F22의 최대치까지 좁힐 수 있다.
스포츠 경기장, 연극, 공연장이나 매직쇼 같은 이벤트를 촬영할 때 플래시 사용 불가는 물론 셔터음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EOS R6는 셔터음이 매우 조용하고 ISO를 높여도 노이즈 억제가 잘 돼 만족스럽다.